날씨 좋은 날, 한강공원과 한강대교를 통해 노들섬까지 천천히 걸어보는 건 어떨까. 한강대교 중앙에 너른 백사장으로 버려져 있던 작은 섬인 노들섬이 지난해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출신들이 결성한 공간 크리에이팅 그룹 어반트렌스포머에 의해 새롭게 태어났다. 처음 이들은 ‘음악의 섬’이라는 콘셉트 아래 465석 규모의 라이브하우스를 세우고 가을방학, 브로콜리너마저 등 뮤지션 및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공연을 연 바 있다. 현재 노들섬 내에는 라이브하우스, 리허설스튜디오, 노들오피스, 발효 라운지바 복순도가, 큐레이션 서점 노들서가, 피크닉 소품 렌털숍 피크닉 상점 등이 입점해 있다. 상시 프로그램과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어 언제 들러도 지루할 틈이 없다. 돗자리와 담요 하나 챙겨 노들섬 잔디광장에서 도심 피크닉을 즐겨도 좋다. 도심 생활 속 단비 같은 휴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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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프로그램 가격
- 싱잉볼 힐링 30,000원, 예술치료 살롱 30,000원 등 (*프로그램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후 신청)
- 운영시간
- 09:00 - 21:30,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신정, 설 및 추석 연휴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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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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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언어
- 한국어
- 전화번호
- 02-749-4500
- 응대가능언어
-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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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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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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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 지하철 9호선 노들역 2번 출구에서 도보 728m